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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김영수 "최순실 조카에게 이력서 주고 대표 됐다"



김영수 전 포레카 대표가 '비선 실세' 최순실 씨 조카에게 이력서를 주고 대표이사가 됐다고 진술했다.

김 전 대표는 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차은택 씨와 송성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 등의 공판에서 이같이 증언했다.

김 전 대표는 검찰이 '2010~2011년께 고등학교 후배로부터 최씨의 조카인 이병헌 씨를 소개받아 친분을 쌓고 이씨에게 이력서를 주었느냐'고 묻자 "그렇다"고 답했다.

이후 김 전 대표는 권오준 포스코 회장에게 면접을 본 뒤 대표이사에 취임한다.

이에 검찰이 '이씨가 최씨에게, 최씨는 박근혜 대통령 또는 조원동 경제수석에게, 이들이 권 회장에게 이력서를 전했을 것 같은가'라고 질문하자 "맞다"고 대답했다.

김 전 대표는 김홍탁 전 모스코스 대표를 만나 포레카 인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는 진술도 했다.

그는 '삼성동 고쎈 커피숍에서 만난 김홍탁 전 대표가 포레카 인수에 관심이 있다고 해 '우선 협상자가 있고, 신생회사는 컨소시엄 형태만 가능하다. 그것도 한상규 컴투게더 대표의 의향이 있으면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김 전 대표는 2015년 3월 2일 강남 네스카페에서 한 대표를 만난 일에 대해 "제 녹취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제가 청와대를 언급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검찰이 '안 전 수석이 모스코스 상호를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씨로부터 언질이 있었고 김홍탁 대표 등을 만났기 때문에 안 전 수석이 모스코스가 포레카를 인수하도록 하라는 뜻으로 이해했느냐'고 묻자 "그렇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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