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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김소영 아나운서 결혼 오상진, 과거 동생 "오빠는 작은 체구女 좋아해"

사진/kbs2 '해피투게더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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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아나운서와 방송인 오상진이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오상진 동생의 증언이 눈길을 끈다.

오상진 동생 오민정은 지난 2015년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오상진이 좋아하는 여성 스타일을 밝혔다.

당시 함께 출연했던 오상진은 "공개연애를 해도 기사가 안난다. 이상하다"며 의아함을 드러냈다.

그러자 동생 오민정은 "오빠가 작은 체구에 예쁜 여자를 좋아한다"며 "예전에 오빠에게 좀 섭섭한 적이 있었다. 유학 준비할 때 서류를 영어로 써야돼서 좀 봐달라고 했더니 거절하더라. 그런데 여자 친구 숙제는 다 해줬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1일 오상진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오는 4월 30일 김소영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교제를 인정한지 2년 여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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