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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귀에 캔디2' 최지우, 병국이가 감기 걸린 목소리로 첫 통화를 마쳤다.

지난 18일 tvN '내귀의캔디2'에서는 배우 최지우와 캔디 병국이의 첫 통화가 이루어졌다.

첫 통화인 만큼 두 사람은 풋풋하면서도 설레는 분위기를 자아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한번에 사로잡았다.

특히 최지우, 병국이는 둘 다 감기에 걸린 상태였지만, 되도록 기침을 안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관심을 더욱 끌어모았다.

통화를 마무리 하면서 최지우는 "내가 서울에서 올 때부터 감기가 걸려서 목소리가 별로다"라며 "원래는 안 이런다"고 말했다.

이어 병국이도 "반가운 게 나도 감기에 걸렸다"며 "마지막 통화 때까진 둘 다 나아서 통화하자"고 말해 재미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한편 '내 귀에 캔디'는 내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는 익명의 친구 '캔디'와의 비밀 통화를 통해 교감하고 소통하는 폰중진담 리얼리티로, 시즌 2에서는 서로가 대화 상대를 모른 채 익명으로 통화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