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친화적인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최근 부산의 대표적인 자연경관을 한번에 누릴 수 있는 아파트가 공급예정에 있어 눈길을 끈다.
한화건설은 내달 부산 부산진구 연지 1-2구역에 '부산 연지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이 곳은 부산어린이대공원, 부산시민공원, 백양산을, 연지근린공원(예정)을 한 곳에서 모두 누릴 수 있는 친환경 주거 입지다.
부산 연지 꿈에그린에서 0.7km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부산어린이대공원'은 약 490만여㎡규모의 대형공원으로 부산의 대표적인 명소로 꼽히는 곳이다.
또한 97종 85만여 나무가 식재된 약 47만3279㎡규모의 부산시민공원도 0.7km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이곳 중앙지역에 자리하고 있는 잔디광장 면적은 약4만㎡(축구장 6배)에 달해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이외에도 백양산, 국립부산국악원, 사직종합운동장, 부산실내체육관 등 문화시설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이처럼 단지 주변으로 녹지 및 문화시설이 풍부하다는 점을 고려해 단지 내에도 블루밍가든, 숲속도서관, 카사파크(Casa Park), 울리불리코트 등 다양한 테마를 갖춘 친환경 조경시설이 조성된다.
먼저 단지 주 출입구에는 아름다운 클래식 정원으로 수목이 어우러진 블루밍 가든이 조성되며 단지 중앙에는 넓은 잔디와 수목이 어우러져 산책로와 가변적인 커뮤니티 장소로도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론 코트(Lawn Court), 아름다운 가든과 운동·휴게공간이 결합된 아티스틱 가든(Artistic Garden) 등이 마련된다.
또한 건강하고 여유로운 삶을 위한 체험형 커뮤니티 공간도 눈길을 끈다. 저관리형 과수를 심어 과일을 수확하는 등 단지 내 에서 도심속 전원생할을 체험할 수 이는 공용텃밭인 카사 파크(Casa Park), 지형의 높낮이를 다양하게 해 그 안에서 걷고, 뛰고, 구르고 농구와 인라인 스케이트 등을 탈 수 있는 창의적이고 모험적인 놀이공간 울리불리코트 등을 조성한다.
한화건설 분양관계자는 "단지가 부산어린이대공원, 부산시민공원, 백양산 등 대형공원 및 자연환경으로 둘러싸여 있다 보니 입주민들이 단지 안팎에서 쾌적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단지 조경에 신경을 쓰게 됐다"며 "친환경이 주거문화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친환경 주거단지인 부산 연지 꿈에그린의 가치는 앞으로도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부산 연지 꿈에그린은 이 단지는 전용면적 39~84㎡, 1113가구 규모다. 이 중 71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면적 별로는 전용면적 ▲59㎡ 153가구 ▲72㎡ 102가구 ▲84㎡A 402가구 ▲84㎡B 53가구 등 4개 주택형으로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이하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견본주택은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678-2번지(센텀역 인근)에 위치한다. 입주는 오는 2020년 3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