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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골프

장하나, LPGA 호주여자오픈 새 시즌 첫 출격…16일 개막

장하나가 오는 16일부터 나흘간 호주 애들레이드 로열 애들레이드 골프장에서 열리는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 출전한다. 사진은 지난 2015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비씨카드 한경 레이디스컵 우승컵을 들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KLPGA



장하나, LPGA 호주여자오픈 새 시즌 첫 출격…16일 개막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16일부터 나흘간 진행

전인지·김세영·유소영·박성현 등 한국 톱 랭커 대거 불참

세계랭킹 1·2위 리디아 고·쭈타누깐 맞대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장하나(25)가 새로운 마음으로 2017 시즌에 돌입한다.

장하나는 오는 16일부터 호주 애들레이드 로열 애들레이드 골프장(파73)에서 나흘 동안 열리는 ISPS 한다 호주 여자오픈(총상금 130만 달러)에 출전한다.

새해 첫 출전이자 2017년 시즌 데뷔전이다.

장하나는 지난해 LPGA투어 3승으로 한국 선수 중 최다 우승을 기록했다.

그러나 시즌 초반 터진 이른바 '가방 사건'으로 몸과 마음에 상처가 심했다. 이로 인해 한 달 넘게 투어를 쉬었고, 결국 올림픽 출전 경쟁에도 밀려났다.

휴식 후 지난해 10월 푸본 챔피언십 우승으로 건재함을 알린 장하나는 베트남에서 40일간 전지훈련을 소화하며 새 시즌 준비에 나섰다. 또 옛 스승 김종필 코치가 차린 동계훈련 캠프에 합류해 쇼트 게임 위주로 맹훈련을 거쳤다.

최정상급 선수로 올라서려면 메이저 타이틀이 필수다. 장하나는 호주여자오픈에서 지난해 4위, 2015년 7위 등 늘 상위권 성적을 거둔 만큼 이번에도 이 대회를 통해 최고 선수로의 발판을 다지겠다는 각오다.

목표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 동안 2차례 이상 메이저대회 우승이다.

지난 10일 일찌감치 호주로 건너가 현지 적응에 나선 장하나는 이번 대회에서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2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디펜딩 챔피언 노무라 하루(일본) 등과 경쟁을 벌인다.

세계랭킹 3위 전인지, 7위 김세영, 9위 유소영, 10위 박성현 등 우리나라 톱 랭커들이 대거 불참한 만큼 장하나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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