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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朴, 탄핵심판 13차 변론서 '고영태 녹음파일' 부각한다

박근혜 대통령 측이 14일 '고영태 녹음파일'을 탄핵심판의 새로운 쟁점으로 부각할 것으로 전해졌다. 헌법재판소가 이날 박 대통령 탄핵심판 13차 변론기일에서 이 파일의 쟁점화를 받아들일 경우, 3월초 선고 가능성은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

박 대통령 측은 2300여개 녹음파일에 '비선 실세' 최순실씨와 불륜관계였던 고씨가 주변 인물들과 최씨의 금품을 뜯으려 모의하고 국가 예산을 빼돌리는 등 사익을 추구한 내용이 들어있다고 본다.

박 대통령 측은 고씨가 이 과정에서 최씨를 협박하기 위해 대통령과의 인연을 왜곡·폭로해 탄핵심판까지 오게 됐다며 추가 증인 등을 신청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국회 측은 해당 파일이 박 대통령 탄핵소추 사유와는 본질적으로 무관하다며 대통령 측 신청을 기각해달라고 요구할 예정이다.

헌재는 오전 10시 '문고리 3인방'의 한 명인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을 신문한다. 안 전 비서관은 최씨의 국정농단을 돕거나 묵인한 의혹을 받는다.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을 관저에서 만나는 등 '7시간 행적' 의혹을 밝힐 인물로 꼽힌다.

오후 3시엔 장애인 펜싱팀을 창단하고 최씨의 회사 '더블루K'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으라고 강요당한 이기우 그랜드코리아레저(GKL) 대표가 증언한다.

GKL에 더블루K의 연락처를 넘긴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은 앞서 헌재에서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좋은 일이라 생각해서 한 행동이었다'는 취지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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