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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율 문희준이 오늘(12일) 백년가약을 맺은 가운데, 결혼식에 참석한 연예인 군단이 새삼 눈길을 끈다.

12일 H.O.T 출신 문희준(39)과 크레용팝의 소율(26)이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가족과 동료 연예인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3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KBS 아나운서 출신 조우종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축가는 문희준과 H.O.T에서 함께 활동한 강타가 맡았다.

특히, H.O.T 출신 토니안과 크레용팝의 금미가 각각 신랑·신부를 위해 축시를 선사해 눈길을 모았다.

이와 함께 축하를 하러 온 연예인으로는 신화의 이민우를 비롯해 홍경민, 주영훈, 배기성, KCM, 크레용팝 멤버들, H.O.T출신 이재원, 유재석, 박경림, 바다, 씨스타, 지오디(김태우, 박준형, 데니안), 김경호 등이 참석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한편 문희준, 소율은 지난해 4월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가진 끝에 오늘 결실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