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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김경태 "차은택이 '나에 대해 발설 말라'해 '어르신'으로 불렀다"



김경태 전 모스코스 사내이사가 포레카 지분을 협상하는 자리에서 차은택 씨를 '어르신'으로 둘러 말했다고 증언했다.

김 전 이사는 8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차은택 씨 공판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15년 3월 한상규 컴투게더 대표를 만났을 때의 상황을 증언하며 차씨를 어르신으로 부른 이유를 설명했다.

김 전 이사는 검찰이 '증인이 한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차씨를 어르신으로 불렀느냐'고 묻자 "그렇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 "차씨가 본인에 대해 이야기하지 마라, 그리고 모스코스는 이곳을 돕는 많은 투자자나 어르신이 있다고 표현해서 제가 그렇게 (지칭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검찰이 '협상하는 자리에서 굳이 그런 표현을 쓴 이유'를 묻자 "김영수 전 포레카 대표로부터 처음 들은 표현이었다"며 "그래서 저도 차씨를 어찌 부를 지 고민하다 썼다"고 대답했다.

김 전 이사는 그해 3월 1일 "김 전 대표가 '며칠 전 어르신께 회사를 소개받았다. 인수 얘기를 했는데 난감하다. 어떻게 포스코 자회사(포레카)를 인수하는가. 모스코스는 어떤 회사인가' 물었다"고 진술했다.

검찰 측이 당시 김 전 대표가 언급한 어르신이 누구인지 들었느냐고 묻자 "아니오"라고 답했다.

이에 검찰이 '당시 김 전 대표가 '당신네 어르신은 누구냐'고 말했느냐'고 질문하자 "예"라고 말했다. 김 전 이사는 어르신이 누구인지 답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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