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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임종룡 "청년·대학생 햇살론 지원한도 확대, 상환기간 연장할 것"

임종룡 금융위원장./금융위원회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올해 '청년·대학생 햇살론'의 지원한도를 확대하고 상환기간을 연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임종룡 위원장은 8일 '강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개소식 행사로 '청년·대학생 금융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년들이 자금 걱정 없이 학업과 취업에 전념하고, 원활하게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시기별·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청년·대학생들이 등록금 부담, 경기회복 지연으로 인해 지속되는 취업·구직난 등으로 인해 금융부담이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해 개인워크아웃 신청자 중 20대 청년층의 증가세가 두드러진 것도 어려운 현실을 보여준 결과"라고 말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29세 이하 개인워크아웃 신청자는 지난 2015년 8023명에서 지난해 9119명으로 1년 만에 13.7% 증가했다.

임 위원장은 "이런 현실을 감안해 올해 서민금융 정책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분야 중 하나가 청년·대학생 금융지원"이라며 "재학기간 중 교육비·생활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청년·대학생 햇살론 지원한도를 확대하고, 거치기간·상환기간도 연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울러 거주지 임차보증금 대출 등을 신설하는 동시에 '청년 집중지원센터'를 통해 취업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취업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강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원스톱 맞춤형 서민금융 지원을 위한 기존 통합지원센터의 역할과 동시에 '청년·대학생 집중 지원센터' 역할이 추가됐다.

이 곳에서는 직업 상담사를 포함하는 청년·대학생 대상 전용 상담 직원 5명이 상근하면서 ▲청년·대학생 전용 지금리 자금지원 ▲금융상담 ▲취업컨설팅 ▲금융교육 지원 등을 제공한다.

임 위원장은 "2017년 정부가 7조원까지 확대하는 정책 서민자금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양적인 확대뿐만 아니라 질적 내실화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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