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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조성민 "수사 시작되자 영국서 전화…최순실 같다"



조성민 전 더블루K 대표가 '비선 실세' 최순실 씨가 영국에서 귀국하기 전에 자신에게 전화를 한 것 같다고 증언했다.

조 전 대표는 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최씨 공판에서 최씨의 '허위 진술 요구'를 의심하는 검찰이 관련 질문을 하자 이같이 답했다.

조 전 대표는 '본 건(최씨의 더블루K 실질 운영 여부)과 관련해 최씨 측이 허위진술을 요구한 적 있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저를 최씨에게 소개한 장순호 플레이그라운드 재무이사가 몇 번 전화해 얘기하자고 했지만 만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검찰 진술 전날 급하게 찾아와 차에서 잠시 얘기했다"며 "심각한 얘기를 하는 것 같아서 '녹음하겠다' 하니 그때부터 말 안 하고 인사만 하고 갔다"고 대답했다.

이에 검찰이 재차 '수사가 개시되자 영국에서 전화를 시도했는데 최씨 전화인 줄 어떻게 알았느냐'고 질문하자 "언론에서 영국에서 최씨가 비행기 타고 귀국한다는 얘기가 있었다"며 "전화온 시간이 (최씨가) 출국하기 3~4시간 전이었다"고 답했다. 그는 "그 번호가 영국 시간이라 최씨가 전화하려고 한 것 아닌가 추측한다"며 "사실은 모르지만 그렇게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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