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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김준수 입대 전 무슨 난리? 제주토스카나호텔 매각 논란

사진/TV조선'호박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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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가 9일 입대를 앞두고 호텔 매각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7일 제주 한라일보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제주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된 가수 김준수 소유의 제주토스카나호텔이 최근 매각됐다.

그동안 제주토스카나호텔은 투자진흥지구 지정으로 법인세 3년간 100% 면제, 2년간 50% 감면, 취득세 100% 감면, 재산세 10년간 100% 감면, 농지전용부담금 50% 감면, 대체산림자원조성비 50% 감면, 하수도원인자부담금 50% 감면 등의 혜택을 받았다.

하지만 해당 일보 취재결과 제주토스카나호텔은 지난달 2일 매매가 이뤄져 부산 소재 모회사로 소유권이 이전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때문에 각종 세금 감면 혜택만 챙긴 뒤 프리미엄을 붙여 만 2년여 만에 팔아넘기면서 투자진흥지구를 등에 업은 먹튀 논란의 선상에 놓이게 됐다.

호텔측은 90억 원 가량의 부채와 함께 이자도 제대로 내지 못하는 등 경영 압박에 결국 매각 수순을 밟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관련 노컷 뉴스에 따르면 제주도는 조만간 종합계획심의위원회를 열고, 토스카나 소유자가 김준수일때 투자진흥지구로 지정한 만큼 소유자가 바뀌면 투자진흥지구 지정기준에 부합되지 않는다고 보고 투자진흥지구 해제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투자진흥지구가 해제되면 감면 혜택을 받았던 취득세와 재산세, 법인세 등은 모두 반환해야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준수는 오는 9일 충남 논산훈련소로 입소해 의경 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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