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문화나눔사업의 일환으로 미혼모를 위해 '문화나눔티켓'을 기탁했다.

경남은행은 2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소재한 미혼 모자·미혼 임산부 생활시설인 생명터와 미혼모 지원시설인 한부모가족지원센터에 '문화나눔티켓'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문화나눔티켓은 오는 5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공연될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관람권으로 생명터와 한부모가족지원센터 거주 미혼모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지원됐다.

지역발전홍보부 이성철 부장은 "생명을 지키고 양육을 결심한 미혼모들이 당당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BNK경남은행이 지속적으로 응원할 계획"이라며 "미혼모들의 자립을 위한 후속 지원책을 잇따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