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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김규현 "대통령 말씀자료에 최순실 개입할 틈 없어"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비서관이 최순실씨는 정부 외교안보 부문 문서 작성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김 수석은 1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에서 "제가 알기로는 외교·안보 정책에 대해선 제3자가 들어올 틈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의 외교·안보 분야 '말씀 자료'는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과 외교안보수석실이 최종 점검하고 대통령이 다시 고친다고 진술했다.

이에 대해 주심 강일원 헌법재판관이 "(최씨가 갖고 있던) 대통령 해외 순방일정은 국가 기밀이 아니냐"고 물었다. 김 수석은 "업무에 관련이 있는 사람은 볼 수 있다. 경호상 목적으로 대통령 일정은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 수석은 "대통령이 나라 사랑, 겨레 사랑이 투철한데 비난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가 야단을 가장 많이 맞은 것이 '왜 외교를 당당하게 못 하느냐, 사대주의적 사고를 하고 있느냐'는 것이었다"며 "박 대통령이 자주의식, 주인의식이 투철하다"고 말했다.

김 수석은 박근혜 정부의 외교 성과로 한미원자력협정 개정, 한일 위안부 합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 확대, 북한인권법 국회 통과, 방공식별구역 확장 등을 들었다.

그는 위안부 합의에 대해 "그 전 어느 정부도 다루기 껄끄럽게 생각했던 문제"라고 말했다.

김 수석은 '창조경제'를 두고 "블룸버그가 집계한 세계혁신지수에서 대한민국이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며 "박 대통령의 비전과 결단력, 지도력, 리더십이 반영된 결과"라고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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