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3월 부산 부산진구 연지 1-2구역 재개발 사업지에 '부산 연지 꿈에그린' 1113가구를 분양한다. '부산 연지 꿈에그린'은 도심 재개발 아파트다. 지난해 11.3 부동산대책으로 인해 부산의 주요 지역이 조정대상으로 포함된 것과 달리, 부산 연지 꿈에그린은 규제를 받지 않는다.
부산 연지 꿈에그린은 전용면적 39~84㎡ 총 1113가구 중 710가구가 일반분양이다. 면적 별로 △39㎡ 60가구, △59㎡ 305가구(일반분양 153), △72㎡ 124가구(102), △84㎡A 540가구(402), △84㎡B 84가구(53) 등이다. 남향 판상형 위주로 100% 지하주차설계, 1층 필로티 설계 등 쾌적하게 조성된다.
부산 연지 꿈에그린은 부암교차로, 초읍천로, 성지로, 동서고가도로, 거제대로, 백양터널 등 부산의 주요 교통망도 인접해 있다. 또 부산 지하철 1·2호선 서면역 이용도 편리하다.
여기에 최근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부전역도 개통됐다.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사업은 전체 부산~울산 간 72.1㎞ 구간을 직선화하면서 노선 길이를 65.7㎞로 단축시키는 복선전철화사업이다. 지난해 12월 1단계인 부전∼일광 구간(28.5㎞)이 개통했으며 향후 2018년에는 일광~태화강까지 연장된다. 1단계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부산 도심 한복판인 서면과 동래, 해운대, 동부산관광단지가 철도로 연결된다.
인근에 동물원, 수변공원, 산림욕장 등과 490만여㎡규모의 대형공원 부산어린이대공원, 47만여㎡의 부산시민공원, 백양산 등도 인접해 있다. 여기에 국립부산국악원, 사직종합운동장, 부산실내체육관 등 문화시설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또 단지 1km 내에는 주민센터, 부산광역시의료원을 비롯해 부산지방법원과 부산지방검찰청 등이 모여있는 법조타운도 인접해 있다. 입주는 오는 2020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