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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호텔

서울 '나홀로' 제주 '다함께'…지역마다 호텔 투숙객 '차이'

제주신라호텔 어덜트풀 플로팅 시네마 전경. /호텔신라



서울 도심 호텔에서는 나홀로 찾는 투숙객이, 제주도 등 관광지에서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투숙객이 주로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라호텔이 최근 투숙객을 분석한 결과 서울신라호텔에서 나홀로 투숙하는 일명 '혼텔族'은 전체 이

용고객 중 35%에 달했다. 비즈니스 고객을 포함해 객실당 투숙 인원은 평균 1.8명으로 싱글이거나 커플인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반면 관광지에 위치한 제주신라호텔의 경우에는 객실당 투숙객이 2.3명으로 커플 또는 가족이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고객 중에서 60%가 가족 고객이었다.

실제로 행정자치부의 조사에서도 독거노인을 포함한 1인 가구는 지난해 전체 가구의 34.9%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서울 도심에 1인 투숙객 비율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에 위치한 호텔들은 '혼텔족'을 겨냥한 패키지를, 제주에 위치한 호텔들은 가족을 겨냥한 패키지를 다양하게 내놓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1인 고객들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2월 28일까지 주중(체크인 일자 기준 일~목요일)에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상품인 '마이 홀리데이(My Holiday)' 패키지를 출시했다. 쉐라톤서울 디큐브시티호텔과 그랜드힐튼서울, 코트야드메리어트 서울남대문도 1인 패키지를 내놨다.

관광지 호텔로 꼽히는 제주신라호텔은 3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해피 3제너레이션 패키지'를 선보인다. 조부모, 부모, 아이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패키지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다음달 28일까지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들이 제주의 산과 바다, 농장에서 색다른 겨울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윈터 익스플로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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