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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檢, 위안부 피해에 '매춘' 박유하 교수 1심 무죄에 항소

검찰이 저서를 통해 '위안부' 피해를 매춘 등으로 표현해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됐다 무죄를 받은 박유하 세종대 교수를 상대로 항소했다.

박 교수는 자신의 책 '제국의 위안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매춘 등으로 표현한 데 대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검은 26일 박 교수에 대한 항소장을 서울고등법원에 제출했다.

검찰은 '제국의 위안부'의 '매춘', '일본군과 동지적 관계' 등 35곳의 표현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 명예를 고의로 훼손했다고 보고 박 교수를 명예훼손 혐의로 2015년 11월 불구속 기소했다. 지난달 결심 공판에서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달 25일 서울동부지법 형사11부(이상윤 부장판사)는 "35곳 표현 중 30곳은 의견 표명에 해당하고 나머지 5곳은 사실적시지만 피해자가 특정되지 않는다"며 학문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는 취지로 박 교수에 무죄를 선고했다.

2심 재판은 서울고법에서 열린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