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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이태원 살인사건' 패터슨, 과거 '그것이 알고싶다' 인터뷰 "韓 사람·음식 좋아"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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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살인사건' 진범 아더 존 패터슨의 과거 '그것이 알고 싶다' 인터뷰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5년 10월 3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최후의 송환-이태원 살인사건, 살인마는 누구인가' 내용이 전해졌다.

당시 방송에서는 과거 존 패터슨이 '그것이 알고 싶다' 측과 인터뷰한 장면이 공개됐다.

인터뷰에서 존 패터슨은 "한국은 음식도 좋고 사람들, 한강, 새로운 언어와 문화를 배우는 경험도 좋다. 하지만 이젠 못 갈 것 같다. 그래서 슬프다"고 말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태원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밝혀진 아더 존 패터슨은 25일 오늘 법원으로부터 최고형인 20년형을 확정받았다.

이태원 살인사건은 1997년 4월 3일 이태원의 한 햄버거 가게 화장실에서 피해자 조중필(당시 23세)씨가 흉기에 찔려 살해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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