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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김상률 "외조카 차은택이 靑 수석직 제안했다"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비서관이 외조카 차은택 씨로부터 수석직 제안을 받았다고 시인했다.

김 전 수석은 19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7차 변론기일에서 2014년 9월 차씨로부터 "교문수석 후보를 추천하고자 하는 데 관심 있느냐"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김 전 수석은 당시 차씨가 '추천하는 사람 중 한 사람'이라고 말했을 뿐이라고 진술했다. 그는 차씨가 자신이 임명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진 않았고 최순실 씨에 대한 언급도 없었다고 했다.

교문수석 임명시 고위공직자 인사검증 서류를 제출해 민정수석실의 검증을 거쳤고, 김기춘 비서실장과 최종 면접을 본 뒤 2014년 11월 임명됐다고도 말했다.

차씨는 최씨의 최측근이었고, 김 전 수석은 최씨의 입김으로 청와대에 입성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차씨도 지난 달 국회 청문회에서 자신이 최씨의 요청으로 김 전 수석을 추천했다고 인정했다.

차씨의 은사인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종 전 문체부 2차관, 송성각 전콘텐츠진흥원장 등도 이와 비슷한 경로로 공직을 얻었다는 의혹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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