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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BNK캐피탈, '투자위험' 안 밝히고 사채발행…7.2억 과징금

BNK캐피탈이 일괄신고추가서류 중요사항을 기재하지 않아 금융 당국으로부터 7억여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제1차 정례회의'에서 BNK캐피탈이 지난 2015년 12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공모발행하면서 투자위험 요소를 고지하지 않아 7억2000만원의 과징금 부과 조치했다고 밝혔다.

BNK캐피탈은 한일월드로부터 양수한 561억원 규모의 렌탈채권이 정상적으로 회수되지 못할 위험이 있음에도 2015년 8월 제77회차 무보증사채 1200억원을 공모 발행하기 위해 금융위에 제출한 일괄신고추가서류에 이 같은 위험 요소를 기재하지 않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