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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유진룡 등 불참…탄핵심판 6차변론 증인신문 파행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증인신문이 증인의 해외체류와 소재불명 등으로 파행 위기를 맞았다.

17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리는 6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던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증인신문은 25일 오전 10시로 연기됐다.

헌재는 "6차 변론에 증인으로 소환된 유 전 장관이 해외체류 중임을 이유로 18일 이후로 신문기일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했다"며 16일 이같이 밝혔다.

유 전 장관은 박 대통령에게 '나쁜 사람'으로 지목돼 좌천됐다고 알려진 노태강 전 문체부 체육국장과 진재수 전 체육정책과장 사건 등 '문체부 인사 전횡'을 처음으로 폭로했다.

헌재는 유 전 장관에게 당시 인사에 최순실 씨 등의 부당한 개입이 있었는지 물을 예정이었다.

이날 변론에서 헌재는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 부회장과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 류상영 부장을 불러 최씨의 각종 의혹과 관련한 사실관계를 물을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 부회장의 신문은 23일 오후 4시로 미뤄진 상태다. 이 부회장은 최씨의 형사재판 증인 출석을 이유로 증인신문 기일을 연기해달라고 13일 요청했다. 고 전 이사와 류 부장도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증인출석요구서가 전달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은 미르·K스포츠재단의 대기업 강제 모금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다. 그는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으로부터 어떤 지시를 받고 대기업들에 출연을 요구했는지 등을 증언할 것으로 예상됐다.

헌재는 17일 오후 2시 6차 변론기일을 열어 지난달 검찰이 제출한 '최순실 게이트' 수사자료 등에 대한 증거채택 여부만 결정하고 변론을 끝낼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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