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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최순실 헌재 출석…탄핵심판 5차변론 열려

'비선 실세' 최순실 씨가 16일 헌법재판소에 출석해 '국정 농단'에 대한 증인신문을 받는다. 헌재는 최씨를 상대로 박 대통령 탄핵심판과 관련한 각종 의혹의 사실관계를 직접 묻는다.

헌재는 16일 오전 10시 청사 1층 대심판정에서 헌법재판관 9명과 최씨가 참여한 가운데 탄핵심판 사건 5차 변론기일을 열었다.

지금껏 출석을 미뤄온 최씨가 변호인 조력 없이 국회와 대통령 측의 촘촘한 질문에 어떤 대답을 할지 주목된다.

국회 측은 최씨가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과 대기업 강제모금 과정에서 맡은 역할과 박 대통령의 교감 정황을 추궁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 연설문이나 국무회의 자료 등 비밀문건이 그에게 흘러간 이유와 최씨가 언급한 인물들이 정부 고위직에 임명된 배경도 묻는다.

최씨의 딸 정유라씨에게 승마용 말 등 수십억원을 직접 지원한 삼성 측과의 관계도 주요 질문이다.

이날 최씨의 답변 내용은 박 대통령 탄핵심판의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최씨의 진술에 따라 탄핵사유인 국민주권주의 등 헌법위배 부분의 윤곽이 드러날 수 있다. 박영수 특검이 염두에 두고 있는 박 대통령의 뇌물 혐의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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