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이 주방용품과 간편식품의 TV방송 편성을 확대하고 5만원 미만의 선물세트를 할인 판매한다. /CJ오쇼핑
CJ오쇼핑은 가성비를 높인 실속있는 설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CJ몰에서는 모바일로 저렴하게 설 선물을 준비하는 알뜰 엄지족을 겨냥해 실속형 상품을 한데 모은 기획전 '설 선물 가성비 특가'와 '가격대별 선물 추천'을 진행한다.
이번행사에서는 견과, 양념육, 홍삼 등 5만원 이하 선물세트의 품목을 지난 추석 대비 확대했다. 가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할인 혜택도 최대 90%까지 제공한다.
적립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26일까지는 '설 식품 100만원 적립 이벤트'를 통해 식품을 2개 이상, 10만원 이상 구입한 고객에게 누적 구매 금액의 5~10%(최대 100만원)를 적립금으로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 상품 배너가 적용된 식품을 많이 구매할수록 적립률이 높아진다. 식품 구매 후 앱에서 '적립 신청하기' 버튼만 누르면 구매 실적에 따라 적립금이 일괄 지급된다.
TV홈쇼핑에서는 명절을 맞아 주방용품과 슈퍼푸드, 간편식품 등 각종 명절 준비용 상품을 합리적인 구성에 선보이는 '행福드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동안 CJ오쇼핑은 관련 상품의 편성을 2주 전보다 20% 확대하고 리빙 기획 전문프로그램인 '최화정쇼'와 '라 메종'도 기존 보다 1시간 늘린 3시간 특집으로 방송한다.
주부들의 명절 음식 준비를 도와 줄 주방용품도 대거 편성했다. 각종 슈퍼푸드와 간편식품의 편성도 늘린다. CJ오쇼핑의 대표 리빙 기획 전문프로그램에서는 합리적인 구성의 고품격 주방용품들도 특별 방송한다.
CJ오쇼핑 관계자는 "올해 설에는 한우, 전복 등으로 대표되는 고가 상품보다 견과, 양념육과 같이 가격 거품을 뺀 실속형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청탁금지법 시행은 물론 가격보다 실용성 높은 상품을 선호하는 가치소비 성향이 명절 선물세트 시장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영향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