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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우리동네 나눔가게·나눔이웃' 모집

서울 강북구, '우리동네 나눔가게·나눔이웃' 모집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우리동네 나눔가게'를 모집한다. '우리동네 나눔 가게'란 물품이나 서비스 등을 기부해 저소득 이웃에게 필요한 도움을 주는 상점이나 업체를 일컫는다. 식당, 병·의원, 학원, 빵집, 이·미용원 등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무료식사나 진료 서비스, 학습서비스 제공 등을 약속하는 경우 나눔가게로 지정받을 수 있다.

이앤바이 제과점은 지난해 8월부터 매월 50여 개의 빵을 후원해왔다. 미아동주민센터는 후원받은 빵을 고시원, 아동복지시설 등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나눔가게' 참여를 원하는 상점이나 업체는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서비스 제공대상과 제공횟수, 제공내역 등을 협의해 참여신청서와 협약서를 작성하면 된다. 매월 또는 분기별 1회 이상 정기적인 서비스를 1년 이상 지속해야 한다.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참여한 경우 나눔가게 현판을 제공하며, 구 소식지 등을 통해 아름다운 나눔업체로서 적극 홍보도 해준다.

구는 또한 현재 미아동과 번2동을 중심으로 '우리동네 나눔이웃'도 모집 중이다.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많은 마음 따뜻한 강북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고 한다. 미아동과 번2동 주민센터에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나눔이웃'은 주위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돌아보기나 유용한 복지정보 제공에서부터 후원물품 지원이나 재능 기부하기, 홀몸어르신 말벗 되어드리기, 밑반찬 나눠드리기, 한부모·조손가정 아동 멘토링 등 재능기부까지 다양한 활동을 한다.

나눔이웃으로 선정되면 위촉장 및 배지, 활동수첩을 배부하고, 특강 등 교육과 소모임·워크숍 등 활동을 지원받는다.

황재경 복지정책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강북구가 희망복지도시로서 성장할 수 있는 것은 구민들이 몸소 실천하는 나눔의 힘"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나눔가게 및 이웃을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동네 나눔가게' 또는 '나눔이웃'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강북구 복지정책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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