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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동네서점과 7억원 도서구매 계약 추진

강동구, 동네서점과 7억원 도서구매 계약 추진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올해도 동네서점으로 구성된 '사람이아름다운동네서점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과 7억원 상당의 도서구매 계약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협동조합은 2015년 4월 강동구 내 동네 서점 11개가 모여 설립됐다. 대형서점이나 온라인서점과 경쟁하고 골목상권을 지키기 위해서 강동구가 서점주와 머리를 맞대고 동네서적을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협동조합을 내놓은지 한달여 만에 16곳 중 70%에 달하는 서점이 참여한 것이다.

구는 협동조합과 2015년 5월 도서 우선 구매협약을 맺은 이래 지난해까지 도서관·학교 등과 9억 여 원 규모의 도서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협동조합은 강동북페스티벌, 강동선사문화축제 등에서 책을 주제로 한 문화행사에 적극 나섰고, 연말에는 지역아동센터, 작은도서관을 찾아 도서를 기증하는 등 책읽는 문화조성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구는 올해 협동조합에 대한 지원을 더 늘린다. 구립공공도서관 4개소 3억 원, 시립공공도서관 2개소 2억 원, 33개 공·사립작은도서관 8000만원, 각급학교에서 1억 원 등 총 7억여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최근 동네 서점은 대형서점과 온라인서점 등 안팎으로 다양한 위기에 봉착해 있다"며 "동네서점을 살리기 위한 활성화 방안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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