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영국문화원, IELTS 모바일 접수 사이트 오픈
주한영국문화원(원장 마틴 프라이어)이 'IELTS 시험 모바일 접수 사이트'를 개설하여 1월 23일(월)부터 사용할 수 있다고 9일 밝혔다.
IELTS(아이엘츠)는 영미권을 비롯한 전 세계로의 유학, 해외 취업 및 이민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2015년 기준 270만명의 응시자를 기록한 국제 공인 영어 시험이다.
IELTS의 한국 공식 주관사인 주한영국문화원은 이번 모바일 사이트 개설을 통해 국내 IELTS 응시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통해 편리하게 접수할 수 있도록 하여 시험의 우수성을 알리겠다는 취지이다.
모바일 사이트는 IELTS 시험 접수 및 결제 기능을 시작으로 시험 연기, 취소, 장소 변경 등의 부가적인 기능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기존의 데스크탑은 물론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각종 모바일 기기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반응형 웹'으로 구축되어 기존의 웹사이트 주소가 유지된다. 외국인 응시자를 위한 영어 버전 사이트도 2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주한영국문화원은 2017년을 맞아 기존에 운영해 오던 서울, 인천, 대전, 부산 지역의 시험장 및 시행 횟수를 확대하고 다양한 지역의 수요를 소화하기 위해 전남 광주와 제주 지역에서 정기적으로 시험을 시행한다. 광주의 첫 시험은 2월 18일, 제주는 2월 25일이다.
IELTS에 대한 더 많은 정보 확인 및 시험 접수는 주한영국문화원 IELTS 접수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시험을 접수한 모든 응시자에게 시험일 전까지 사용할 수 있는 30시간 분량의 무료 온라인 학습자료 'Road to IELTS'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