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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진흥원, 지난해 스타트업 일자리 1431개 창출

서울산업진흥원, 지난해 스타트업 일자리 1431개 창출

캠퍼스CEO 토크현장 모습 /서울시 제공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 전문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는 작년 한 해 '인재채용 지원사업'과 '창조아카데미 운영사업'을 통해 일자리 1431개를 창출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2016년 한 해 동안 서울산업진흥원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인식개선 및 채용종합 서비스를 지원하는 '인재채용 지원사업'을 통해 743개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 및 취업 연계 활동을 통해 '창조아카데미 운영사업' 688개의 일자리를 창출 하는 등 총 1431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인재채용 지원사업'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인식개선 및 채용종합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울산업진흥원은 첫째,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구인애로 파악 및 해소 지원을 위해 노력하였고, 둘째,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우수 구직자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노력하였다. 이 과정을 통해 인재채용 지원사업은 743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였다.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구인애로 파악 및 해소 지원을 위한 노력과 관련하여, 서울산업진흥원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인식개선 및 취업희망 인재풀 확보를 통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과의 매칭을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다.

이를 위해, 캠퍼스CEO토크(중소기업/스타트업 CEO와 대학생간 교류의 장을 통한 인식개선)를 서울 소재 20개 대학, 12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서울기업 입사캠프(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특화 취업캠프를 통한 인식개선, 컨설팅 및 현장면접) 12회,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105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였다.

또한, 구인난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과 스타트업에 관심 있는 구직자 연결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육 스타트업(OEC)과의 연계·협력 모델 구축을 통해 스타트업-인재 매칭 지원사업을 런칭하였다. 그 결과, 352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인재 매칭 지원을 실시하여, 81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였다.

2012년도부터 서울지역 8개 컨소시엄(대학+협회+기업)과 연계하여 창조전문인력 및 현장형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운영된 '창조아카데미 운영사업'은 기존의 산업별 취업수요를 반영한 취업교육에서 우수한 사업성과를 자랑하는 사업이었다. 하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서울산업진흥원은 컨소시엄 맞춤형 서울기업 입사캠프를 지원하는 등 수료생 취업연계 지원(취업콘서트, 취업특강 등 일자리 특화행사 개최)을 강화하였다. 이를 통해 총 196개 과정, 한 해 동안 총 688명의 학생이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운대학교 공과대학 A학생은 학교에서 '창조아카데미 지원사업'으로 개설된 '캡스톤 설계' 과목을 우연히 수강하였다. 다른 학부수업과는 다르게 설계 주제와 관련된 기업담당자가 수업에 참여했고, 기업담당자의 멘토링 덕분에 자동차 내부정보를 파악하는 SW를 개발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 후 '창조아카데미 지원사업'의 도움으로 개발된 SW를 관련 전시회에서 발표했고, 마침 그 전시회에 참석한 실리콘밸리 소재 기업 인사담당자가 관심을 보였다. 그 자리에서 바로 면접을 진행하여, A학생은 실리콘밸리에 취업할 수 있었다고 한다.

SBA의 일자리본부 정익수 본부장은 "인재채용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성장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그리고 취업희망자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기획하여 서울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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