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 '3D디자인 동영상 과정' 무료 공개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은 사물인터넷 기업의 하드웨어 디자인 및 가공 실전성을 높이기 위한 '3차원 모델링, CAM(컴퓨터를 이용한 제조) 소프트웨어' 동영상 과정을 무료로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하드웨어 3차원 모델링 소프트웨어 동영상 과정은 솔리드웍스(전문 3차원 컴퓨터 지원설계 프로그램의 일종)를 사용하여 진행하며, 제품의 전체적인 구조를 구상하고, 그에 맞는 부품과 전반적인 형태를 설계하여 실제와 같이 조립 및 시뮬레이션을 하는 과정을 통해 생산 후 발생할 오차를 줄이고, 3차원으로 하드웨어 도면을 보다 쉽게 설계하여, 하드웨어 설계 시간을 단축하고, 제품을 제조할 수 있는 기초를 제공한다.
이번 3D모델링, CAM 소프트웨어 동영상과정은 사물인터넷 기업의 하드웨어 디자인 및 가공 실전성을 높이기 위해 준비되었으며, 소프트웨어 설치에서부터 다양한 모델링, CAM프로젝트까지 60강 규모로 차례로 공개했다.
신입 하드웨어 디자인 인력들이 동영상만 제대로 숙지하면 제품외형 디자인 및 가공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강좌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며, 개념 정립, 다양한 모델링, 가공 등 실전실무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3차원 모델링, CAM교육 동영상 과정의 배포를 시작으로, SBA는 다양한 언어 버전의 동영상을 지속적으로 배포하여, 사물인터넷 인력 기반을 공고히하며 확대할 예정이다.
SBA 서울IoT센터 관계자는 "이번 동영상 배포는 G밸리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 전문교육 과정을 운영하면서, 선행학습 및 복습을 위해 온라인 교육 수요가 많다는 것을 파악하고 진행되었으며, 2017년에는 node.js 등 프로그래밍 언어, Arduino, Beaglebone 등 오픈소스 하드웨어 사물인터넷 프로그래밍까지 다양한 동영상 강좌를 제공, 사물인터넷에 관심이 있는 제조기업 및 사물인터넷 새싹기업(Startup)의 젊은 인력이 쉽게 SW, 하드웨어 제작도구(Prototyping tool)에 쉽게 접근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