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스마트폰을 통해 금융정보를 알려주는 금융앱인 '원터치알림'의 외국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우리은행 기존에 한국어로만 제공되던 금융정보 푸시(Push) 알림서비스를 영어·중국어·인도네시아어·베트남어 등 5개 국어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원터치알림'은 SMS(문자메시지)를 통해 유료로 제공되던 입출금통지서비스를 스마트폰의 Push 알림 기능을 활용해 무료로 제공하는 앱으로 우리은행 계좌가 있는 고객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 앱에서는 ▲실시간 입출금 거래내역 ▲즉시메모 기능 ▲계좌꾸미기 ▲입출금리포트 ▲피싱문자 알림기능 ▲더치페이 서비스 등이 제공한다.

한편, 우리은행은 8개 국어로 이용하는 외국인 전용 모바일뱅킹인 '우리 글로벌 뱅킹(Woori Global Banking)'앱을 지난 2013년 출시해 계좌조회, 계좌이체, 해외송금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