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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테니스 정현, 초리치 꺾고 첸나이오픈 16강행



한국 남자 테니스 간판 정현(21, 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에어셀 첸나이오픈(총상금 44만7480 달러) 16강에 진출했다.

정현은 2일(현지시간) 인도 첸나이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단식 1회전에서 보르나 초리치(48위·크로아티아)를 2-0(6-3 7-5)으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정현이 투어 이상급 대회 본선에서 이긴 것은 지난해 4월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이스탄불 오픈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이날 정현은 1996년생 동갑인 초리치를 상대로 서브 에이스 6개를 꽂아 넣으며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았고, 2시간 2분 간의 접전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초리치는 지난해 세계 랭킹 33위까지 올랐던 선수로, 앤디 머리(1위, 영국), 라파엘 나달(9위, 스페인)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물리친 바 있다.

정현의 2회전 상대는 두디 셀라(96위, 이스라엘)다. 정현은 셀라와 상대 전적에서 1전1승으로 앞서 있다.

지난해 슬럼프로 고전했던 정현은 한동안 대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훈련에만 매진했다. 이후 9월 중국 난창챌린저를 기점으로 대회에 복귀한 그는 대만 가오슝 챌린저 대회와 일본 고베 챌린저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며 경기력을 회복한 모습을 보였다. 현재 세계랭킹 104위에 머무르고 있는 정현은 다시 100위권 안에 들어가는 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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