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야구

구본능 KBO 총재 "부정행위 척결, 신뢰 받는 리그로 거듭날 것"



구본능(68)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정유년 새해를 맞아 신뢰받는 KBO 리그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구 총재는 1일 발표한 2017년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KBO 리그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팬들의 변함 없는 관심과 성원 속에 사상 첫 8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며 "작년 한해 동안 야구장으로 소중한 발걸음을 해주신 관중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KBO 리그는 이제 800만을 넘어 1000만 관중 시대를 바라보고 있다. KBO와 10개 구단은 리그의 양적 성장에만 안주하지 않고, 내년에는 구장 인프라와 관람 환경의 질적 향상을 위해 변화와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 총재는 지난해 일었던 승부조작 파문을 겨냥해 "새해에는 여러분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는 KBO 리그로 다시 한번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모든 스포츠의 기본은 공정성이다. KBO는 지난해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들을 단호하게 척결하고, 야구계 전반에 근본적으로 부정행위를 방지할 수 있도록 신설된 클린베이스볼센터와 자체 비디오 판독 시스템을 통해 경기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부정방지 및 윤리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선언했다.

구 총재는 '믿고 보는 야구, 찾고 싶은 야구장'이 될 것을 약속하며 "다시 한번 도약의 출발선에 선 KBO 리그에 야구팬 여러분의 진심 어린 충고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오는 3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다짐하는 한편, 대표팀 선전을 희망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