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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문형표 이사장, '최순실 게이트' 특검 1호 구속



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60·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과정에서 국민연금이 찬성표를 던지도록 압력을 가한 혐의로 구속됐다.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고 있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첫 구속자다.

특검팀은 31일 오전 2시11분경 법원으로부터 문형표 이사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 받고,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행와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문 이사장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문 이사장은 보건복지부 장관이던 지난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과정에서 국민연금이 손해를 무릅쓰고 합병에 찬성하도록 부당한 압력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문 이사장은 '최순실 게이트' 국조 특위 청문회에서 위증을 한 혐의도 있다. 앞서 문 이사장은 청문회장에서 합병 찬성을 지시한 의혹을 부인하는 취지의 답변을 한 바 있다.

특검팀은 삼성물산 합병을 둘러싼 의혹에 청와대의 개입이 있었는지를 집중 추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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