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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서울여대, 여고생 120여명 대상 '바롬 예비대' 열어

서울여대, 여고생 120여명 대상 '바롬 예비대' 열어

서울여대 바롬 예비대 프로그램에 참가한 여고생들의 모습. /서울여대 제공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가 27~28일 이틀간 서울 노원구 교내 바롬인성교육관에서 고등학교 2학년 여학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 '제17회 바롬예비대학'을 개최했다.

바롬예비대학은 서울여자대학교의 공동체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바롬인성교육'을 고등학생들이 직접 체험함으로써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자신의 꿈과 비전을 찾게 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바롬예비대학은 고교-대학이 연계된 공동체 교육의 확산 모델로서 2000년 처음 실시돼 올해로 17회를 맞았다. 바롬은 '바르다'의 고어 명사형으로 서울여자대학교 초대학장인 故고황경 박사의 호이다.

이번 바롬예비대학에는 한성여자고등학교 외 32개 고등학교에서 총 12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여러 학교의 학생들이 모인 소모임 중심 교육에서 학생들은 타인에 대한 배려와 더불어 살아가는 즐거움을 배우고, 자아를 발견하는 기회를 가졌다. 바롬Ⅰ에서는 '길을 찾는 나', 바롬Ⅱ에서는 '함께 하는 나', 바롬Ⅲ에서는 '꿈을 꾸는 나', 그리고 바롬Ⅳ에서는 '미래로 가는 나'라는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매 시간마다 주제별로 '나를 깨우는 교육'과 함께 학생들의 화합과 유대감을 높이는 비경쟁 협동놀이가 펼쳐졌다.

학생들이 대학 진학을 자기주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서울여자대학교 입학사정관의 맞춤형 대입전형 안내도 진행됐다. 전공 선배와의 대화시간에는 서울여자대학교 재학생들이 고등학생들에게 전공과 대학생활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바롬예비대학을 이수한 모든 학생들에게는 서울여자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됐다.

서울여자대학교는 바른 인성을 갖춘 여성 인재를 양성하고자 개교 이래 55년간 공동체 생활교육에 기반을 둔 바롬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바롬인성교육은 서울여대 전교생이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공동체 인성교육으로 1학년 3주간 합숙, 2학년 2주간 합숙, 3학년 15주간의 팀프로젝트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여자대학교는 바롬인성교육을 통해 2014년에는 대학 최초로 '대한민국 인성교육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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