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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첨단교육·파격장학·진로지원 3박자로 미래 선도할 인재 육성"

건국대 "첨단교육·파격장학·진로지원 3박자로 미래 선도할 인재 육성"

KU융합과학기술원 학과 소개 /건국대 제공



건국대학교는 28일 첨단교육·파격장학·진로지원 3박자로 미래산업을 선도할 인재 육성에 앞장서겠다며 KU융합과학기술원 지원자에 대한 파격적인 지원을 재차 약속했다.

건국대는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프라임·PRIME) 사업'에 따라 기술융합 수요에 대처하고 미래 성장산업을 이끌 '선도기술-선도지식-선도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건국대가 바이오 생명공학 분야와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공학분야 학과들을 발굴해 신설한 'KU융합과학기술원'은 한국형 '그랑제콜'로 학석사 연계 4+1과정(플러스학기제)의 커리큘럼과 첨단 교육시설, 파격적인 장학혜택, 현장 실무교육 등 체계적인 진로지원 교육을 제공한다.

건국대 프라임 사업의 중심축을 담당할 'KU융합과학기술원'에는 미래 산업 수요와 대학 경쟁력을 이끌 ▲미래에너지공학과 ▲스마트운행체공학과 ▲스마트ICT융합공학과 ▲화장품공학과 ▲줄기세포재생공학과 ▲시스템생명공학과 ▲융합생명공학과 ▲의생명공학과 8개 선도학과가 포진돼 있다.

이들 학과는 스마트자동차, 드론, 화장품, 줄기세포 등 앞으로 산업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 신기술 분야나 정부의 정책적 지원 분야와 관련되는 학과들이다. 미래 한국사회를 이끌어갈 양질의 핵심 융합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함으로써 국가 경제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U융합과학기술원은 미래 산업에 필요한 고급 전문 인력 배출을 위해 기존의 단과대학 틀을 벗어난 것이 특징이다. 학부와 대학원을 연계한 학석사 연계과정으로 4+1학기제로 운영된다. 이로써 5년 만에 석사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다.

KU융합과학기술원 학과 소개 /건국대 제공



교육의 질 측면에서는 학과별 산업현장 경험을 가진 우수 교원 확충과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학협력 교원 채용 확대가 진행 중이다. 또한 산업현장 실무 능력 중심의 새로운 교육 과정인 융합-모듈 클러스터와 기존 정형화된 학제에서 벗어나 현장 실무를 통해 일부 학기를 이수하는 플러스(PLUS)학기제도를 도입한다.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질 높은 비교과 프로그램과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한다.

프라임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혜택으로는 교육 인프라 및 교육환경 개선이다. 이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KU 스마트 팩토리 도입이다. 스마트 팩토리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의 팹랩(Fab Lab)과 독일 뮌헨공대의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를 모델로 한 것으로, 학생들이 자유롭게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3D 프린터, 전기전자장비, 각종 공작기기, 드론 제작, 가상현실(VR) 제작 등의 각종 장비가 설치된 시설이다. 건국대 학생이라면 간단한 교육을 거쳐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캡스톤 디자인 등 고품격 실습수업도 진행될 예정이며, 학생들의 우수한 제작품은 창업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이 밖에도 공동기기원 구축, 첨단장비를 갖춘 강의실도 도입할 예정이다.

건국대는 201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KU융합과학기술원의 8개 학과 모집인원 140명을 모두 다군에서 선발한다. 정원 내 신입생 전원은 입학금이 면제되고, 최초 합격자는 입학 후 2년간 수업료 50%와 입학연도 1년간 학기 중 학업장려비 매월 30만원이 제공된다. 4+1학부·대학원 연계과정 진학 시 석사과정 등록금도 면제된다.

프라임 사업으로 건국대에 투입되는 재정은 ▲우수 교원 확충 ▲장학 및 학생 프로그램 강화 ▲교육 질 개선(교육과정 개편 등) ▲산업연계 강화(현장 실습·산학교원 역할 확대) ▲시설·인프라 개선 등에 쓰인다. 이 같은 양적·질적 개선을 통해 대학은 미래지향적 교육기관으로 변화하고, 학생들은 미래 산업이 요구하는 인재로 거듭나게 된다. 갈수록 심화하는 취업난을 감안했을 때, 미래 산업이 견인하고 정부·대학이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PRIME 학과에 많은 학생이 관심을 가질 필요성이 여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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