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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의 존엄성을 보장합니다" 노원구 '인권위원회' 운영

인권위원회 위촉식 기념 사진./노원구청



서울 노원구는 인권보장·증진에 관한 심의·자문 기구인 '인권위원회'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노원구는 인권위원회가 구민의 존엄성을 보장하고 평등한 권리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원은 15명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여성은 6명이다. 위원회에는 ▲인권단체에서 활동 경력이 있는 사람 ▲교육계에서 인권 관련 연구 및 경험이 있는 사람 ▲법조계에서 인권과 관련한 분야에 종사한 사람 ▲인권약자의 권익증진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등이 모여있다.

위원 임기는 2년으로 연임할 수 있다. 앞으로 위원들은 인권정책 기본 계획 수립 심의와 추진 결과 평가, 인권 계획 수립에 대한 자문과 개선 권고, 인권에 영향을 미치는 법규 또는 정책에 대한 자문 등을 한다.

인권위원회 당연직 위원으로 위촉된 김경희 감사담당관은 국가인권인원회에서 7년간 근무한 경력이 있다.

앞서 노원구는 인권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 인권정책 기본계획을 세워놨다. 구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 인권청렴팀을 만들고 직원들에게 인권교육을 했다. 19개 동을 찾아 아동 인권 교육도 진행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인권위원회 구성으로 인권의 가치를 정책에 구현하여 구민 모두가 헌법적 권리를 누릴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의 인권을 보장하는 것은 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책무인 만큼 구민의 인권을 보호하고 증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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