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흥국, 경희사이버대 실용음악학과 2017학년도 입학

경희사이버대는 가수 겸 대한가수협회 회장 김흥국(57)씨가 경희사이버대 실용음악학과에 입학해 17학번 새내기 대학생이 된다고 26일 밝혔다.

김씨는 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 학사 출신으로 오랜 기간 가수로 활동하면서 체계적인 음악 이론을 공부하고 싶어 입학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7년 신설된 경희사이버대 실용음악학과에는 김씨의 고등학교 선배인 색소폰연주가 겸 한국음악실연자협회 김원용 회장도 함께 입학한다.

실용음악학과, 인문·고전전공 등을 신설한 경희사이버대학교는 2017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을 2017년 1월 10일(화)까지 진행한다. 3개 학부 및 26개 학과·전공에 지원할 수 있으며, 수능·내신 성적과 관계없이 자기소개서 80%와 인성검사 20%로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