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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리우 동메달' 윤진희, 2016 대한역도연맹 최우수선수 선정

리우데자네이루 올리믹 역도 동메달리스트 윤진희(30)가 2016년 역도 여자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AP=뉴시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윤진희(30, 경북개발공사)가 2016년 역도 여자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대한역도연맹은 22일 우수 선수, 단체, 유공자 시상자 명단을 공개하고, 윤진희가 최수우선수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윤진희는 지난 8월 열린 리우올림픽 여자 53㎏급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진희가 동메달을 차지하기까지의 과정은 쉽지 않았다. 당시 윤진희는 중국의 리야쥔, 대만의 쉬스칭, 필리핀의 디아스 하이딜린에 밀려 4위로 밀리는듯 했다. 그러던 중 용상에서 1~3차 시기 모두 실패한 중국 리야쉰이 실격 처리 됐고, 윤진희는 극적으로 동메달을 차지할 수 있었다.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뒤 잠시 바벨을 놨던 윤진희는 리우올림픽을 통해 현역으로 복귀, 8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품에 안았다. 윤진희의 메달은 리우올림픽 역도 대표팀이 수확한 유일한 메달이다.

윤진희는 지난 10월 열린 전국체전에서도 인상, 용상, 합계 등에서 3관왕을 차지하는 등 공백기가 무색한 기량을 자랑했다.

남자부 MVP에는 세계대학생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딴 박한웅(한국체대)이 선정됐다. 박한웅은 아시아선수권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차지하면서 한국 남자 역도의 새로운 간판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녀 우수 선수에는 유재식(진안군청)과 김지현(경북체고)이 선정됐고, 전상현(대전체고)과 이지은(청명고)은 신인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27일 오후 4시 10분 경기도 수원 월드컵경기자 WI 컨벤션에서 개최되며, 같은 날 이원성 신임 회장 취임식 및 2020년 도쿄올림픽 역도후원회 발대식도 함께 열린다.

이날 애플라인드는 4년 동안 대한역도연맹 용품 후원, 국제대회 메달리스트 포상금 지원 등을 약속하며 약정식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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