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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건보공단 "고혈압, 동네의원서 무료 관리 받으세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실시하는 '만성지환관리 시범사업' 포스터./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동네의원 주치의를 통해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을 무료로 관리 받을 수 있는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면 진료 기간에 환자가 주 1회 이상 자택·사무실 등에서 본인이 직접 측정한 혈압·혈당 수치를 건강인(iN) 또는 M건강보험에 보내면, 환자의 상태를 잘 아는 동네 의사가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방식이다.

사업기간 참여하는 환자는 비용 부담이 없다. 자가 측정을 위한 혈압계와 혈당계는 무료 대여 받을 수 있으며, 혈당수치 확인용 검사지 등 소모품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혈압·혈당 수치를 최소 매월 2회 이상 전송한 환자에게는 시범사업 종료 후 지속관리를 할 수 있도록 의료기기도 무료로 지급된다.

사업에 참여하려면 고객센터나 가까운 지사에서 본인이 진료 받고 있는 의원이 참여의원인지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단골의원이 없거나 이사 등으로 단골의원의 진료가 어려운 경우엔 자택 또는 근무지 인근 지역의 시범사업 참여의원을 안내 받으면 된다.

참여의원을 안내받은 후에는 해당의원에 전화·방문해 12월 중으로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고혈압과 당뇨는 심·뇌혈관 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적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면서도 "하지만 길게는 2~3개월에 한 번씩 의원에 방문하기 때문에 평소 혈압·혈당 조절이 잘 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어려워 이번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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