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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강원FC, 런던 동메달 주역 GK 이범영 영입 '골문 강화'

이범영/강원FC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 축구 동메달의 주역 이범영(27)이 강원FC에 입단했다.

강원은 19일 "이범영과 3년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이범영은 일본 진출 1년 만에 K리그로 복귀한다. 2008년부터 2015년까지 부산 아이파크에서 뛰던 이범영은 올해 일본 J리그 아비스파 후쿠오카로 이적했다.

그는 강원FC와 계약 후 "강원의 확실한 목표를 듣고 함께 도전하기로 결정했다. 강원에서 0점대 실점률을 기록하고 싶다"며 "그라운드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 대표팀에도 선발되고 싶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키 194cm의 이범영은 제공권, 반사 신경, 판단 능력, 페널티킥 방어 등 골키퍼가 가져야 할 거의 모든 재능을 갖춘 선수다.

K리그에선 통산 149경기에 출전했으며, 20세 이하 대표팀에서 3경기, 올림픽 대표팀 13경기, 성인대표팀 1경기에 나섰다.

무엇보다 런던올림픽 8강 승부차기에서 영국 단일팀 대니얼 스터리지의 슈팅을 막는 등 동메달 획득에 큰 공을 세운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K리그에서 인정 받은 이범영은 일본 아비스파 후쿠오카로 이적해 한 시즌 동안 25경기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소속팀 강등으로 인해 이적을 결심하게 됐다.

이번 계약을 주도한 강원의 조태룡 대표는 "야구의 투수처럼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포지션은 골키퍼"라며 "골키퍼가 실점하지 않으면 경기에서 지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강원은 수도권의 한 구단과 막판까지 영입경쟁 끝에 이범영과 최종 계약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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