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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美 언론 "부상 류현진, 다저스 7번째 선발 후보"



LA다저스 류현진(29)이 내년 시즌 7번째 선발투수로 분류됐다.

미국 CBS스포츠는 17일(한국시각) '다저스가 브라이언 도저 영입을 위해 투수 유망주를 트레이드할 수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게재하고, 다저스의 선발투수 자원 현황을 다뤘다.

매체는 "젊고 저렴한 선발 투수 자원이 풍부한 다저스는 도저 영입을 시도할 수 있는 여유가 있다"며 다저스 선발진 리스트를 제시했다. 도저는 박병호의 소속팀 미네소타 트윈스의 거포 2루수다.

다저스 1선발은 메이저리그 현역 최고 투수 클레이튼 커쇼였다. 커쇼는 올해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등판하지 못했지만 12승4패 1.6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149이닝을 소화한 그는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0.72를 찍었다.

최근 다저스와 3년 4800만 달러에 재계약한 리치 힐이 2선발로 꼽혔고,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 스콧 카즈미어, 훌리오 유리아스가 뒤를 이었다.

류현진은 이탈 전력이 발생할 경우 공백을 메울 선발 후보로 꼽혔다. 브랜던 매카시에 이어 7번째 자원으로 꼽힌 류현진은 어깨 수술 및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 뒷 순번으로 밀렸다.

그러나 알렉스 우드, 로스 스트리플링, 호세 드 레온, 브록 스튜어트보다 높은 평가를 받으며 기대를 모았다.

류현진은 201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2년 연속 14승을 올렸다. 그러나 지난해 5월 어깨 수술을 받고 한 시즌을 통째로 쉬었다. 긴 재활을 거친 후 7월 복귀했지만 어깨와 팔꿈치 통증을 느껴 시즌이 끝날 때까지 돌아오지 못했다. 류현진이 건강히 돌아와 내년 시즌 선발 자리를 되찾고 부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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