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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건국대-KOICA, 개도국 농축산기술 연수 첫 석사 배출

건국대-KOICA, 개도국 농축산기술 연수 첫 석사 배출

민상기 건국대 총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건국대 관계자들과 코이카 관계자들이 농축산 연수로 석사를 취득한 개도국 공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국대 제공



건국대학교 KU국제개발협력원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 코이이카)의 지원으로 운영하는 'KOICA-건국대 농축산 가공·마케팅 분야 석사과정' 1기 개도국 공무원 20명이 한국에서의 교육과 인턴십을 마치고 지난 16일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생명과학관에서 석사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미얀마, 몽골, 필리핀, 아프가니스탄, 동티모르, 가나, 알제리, 카메룬, 에티오피아, 우즈베키스탄, 볼리비아, 아이티, 에콰도르 등 13개국 20명의 연수생들은 지난 2015년 8월부터 3학기 동안 한국에서 농축산 기술 연수를 받았으며 4학기에는 본국으로 귀국해 원격 논문지도와 논문 심사를 거쳐 최종 석사학위(농학석사, 경영학석사)를 받게 된다.

건국대 KU국제개발협력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2015년 석사학위 연수과정 연수기관 공모에 지원해 농축산 가공·마케팅 분야 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들은 개발도상국의 농축산물 가공과 마케팅 담당 중앙부처, 중앙 공무원 교육기관, 정책연구기관, 지방행정기관의 공무원으로, 2015년 9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3학기 수업을 건국대에서 받으며 국립축산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NH-여주, 서울우유, 한국과학기술원 등에서 인턴십을 마무리했다.

특히 연수 기간 동안 볼리비아에서 온 후안 하비에르 퀴노 루나(Juan Javier Quino Luna 지도교수 최미정)연수생은 국내 대표적인 식품공학 학술대회인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하는 등 연수생들은 다양한 활동에 참가해 연구성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민상기 건국대 총장은 수료식에서 "건국대는 국제화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이와같은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한국에서 보고 듣고 배운 경험이 본국에서 농업 정책 수립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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