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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노원구, 자살 예방 '지역 복지 아카데미' 운영

지역 복지 아카데미가 열리는 모습./노원구청



서울 노원구는 지역 복지활동가의 역량 향상을 위해 '지역 복지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16일과 22일 '공공복지 속의 마을공동체 그리고 자살 예방'이란 주제로 노원구청 소강당과 평생교육원에서 열린다. 이번 강좌는 노원구와 노원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연다.

강의는 동주민복지협의회와 통장, 마을살피미, 이웃사랑봉사단 등 복지 활동가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노원구 관계자는 "이번 과정으로 복지활동가들이 위기 가구 발굴과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지역 복지의 실천 방법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차 교육은 김승수 똑똑도서관장이 강의한다. 강사는 공유 도서관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복지활동가들이 이웃의 마음을 여는 방법과 과정을 소개한다.

박병선 강릉원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2차 강의를 맡는다. 박 교수는 정신 보건 영역에서의 실천 사례를 중심으로 자살 예방을 위한 마을공동체의 역할에 대해 강의한다.

노원구는 지난 2010년 자살예방사업 시행이후 ▲민·관 협력체계 구축 ▲행복공동체 마을만들기 조성 ▲생애 주기별 맞춤형 자살예방사업 ▲자살위험군 조기발견 확대와 사후관리 등으로 자살률 낮추기를 추진하고 있다.

구는 '65세 이상 독거어르신'에 대한 '마음건강평가' 실시와 중·장년층에 대해 중점 관리 하고 있다. 중·장년 남자와 고령 남자독거어르신의 자살이 늘고 있다는 분석에 따랐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지역 일선에서 복지 도우미 역할을 하는 복지활동가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라며 "민·관 협력으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여 삶의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함께하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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