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교육

원광디지털대, 2016 홈테이블데코 페어서 규방공예품 선보여

원광디지털대, 2016 홈테이블데코 페어서 규방공예품 선보여

원광디지털대 한국복식과학학과가 선보인 규방공예품들. /원광디지털대 제공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남궁문) 한국복식과학학과가 오는 15일(목)부터 18일(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6 홈테이블데코 페어'에 참가해 한국의 미(美)가 담긴 규방공예품들을 선보인다. 부스명은 '소곤이&세라믹 하우스'이며, 부스번호는 'C홀 CK102'이다.

'홈테이블데코 페어'는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와 리빙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프리미엄 홈스타일링 전시회로, 지난해 총 16만명의 참관객들이 방문할 만큼 인기가 높은 전시회다. 올해는 제주, 부산, 대구에서 진행했으며, 마지막으로 서울에서 12월 15일(목)부터 18일(일)까지 진행된다.

원광디지털대학교 한국복식과학학과(학과장 지수현)는 '세라믹과의 컬래버 전(展)'을 주제로 도자기 전문업체 '세라믹 하우스'와 공동으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한국문화의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강조한 '소곤이' 규방공예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곤이'는 한국복식과학학과 동호회 '소곤소곤 당신과의 대화 연구회:소곤당'에서 규방공예 및 섬유공예 작품들을 직접 만들면서 출발한 자체 브랜드이다. '소곤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아름다운 한국의 미(美)와 자연미, 실용적인 디자인, 내구성까지 갖췄다는 점이다.

규방공예는 조선시대 한복과 이불 등을 만들고 남은 천조각으로 보자기, 주머니, 바늘집 등을 만들던 것에서 최근에는 가방, 베갯잇 등의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드는 것으로 그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도자기 옷을 입다, 멋을 내다'라는 2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내구성과 실용성을 갖춘 삼베 소재와 화려한 데코 기능의 소재로 세라믹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소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학생들과 전시를 진행한 소곤당 연구회 류장미 실장(한국복식과학학과 졸업생 10학번)은 "규방공예는 이제 단순한 소품의 의미를 넘어 생활 속 인테리어의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한국복식과학학과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의 복식과 규방공예 문화를 최신 트렌드에 맞도록 우리 생활에 적용한 다양한 실용 소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를 주도하는 '소곤소곤 당신과의 대화 연구회:소곤당'는 한복·규방공예·섬유공예 등 한국복식과학학과의 대표적인 커리큘럼을 모두 이수한 학생들로 구성돼 전문가 수준의 실력을 자랑한다. 지난 1년간 꾸준히 다양한 작품 연구와 상품 개발에 매진해 왔다.

한편, 원광디지털대학교 한국복식과학학과(학과장 지수현)는 2011년 이래로 꾸준히 박물관 소장 유물을 재현하고 새롭게 해석하는 '소곤소곤 당신과의 대화'전과 학술세미나를 진행해 왔으며, '중국 베이징 K-스타일 페어 2016', '서울한옥박람회 2016', '공예트렌드 페어 2015' 등 국내외의 다양한 전시회에 참여해오고 있다. 또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하거나 독일 보훔대학교에 한복을 기증하는 등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운 복식 문화를 알리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