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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다비드비야, '인천→여의도→홍대' 빡빡한 스케줄 소화 "한국 놀랍다"

사진/다비드비야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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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비야가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스포츠 스타 다비드 비야는 지난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간단한 인터뷰와 사인회를 가졌다.

이날 한국 팬들의 환영에 다비드 비야는 "한국 팬들의 환대 놀랍다"라며 "한국에서 이렇게 큰 사랑을 주는데 사인은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날인 12일에는 인천 수도권매립지관리공단에서 사랑의 밥차 및 원포인트 레슨 행사를 가졌고, 13일 이날 오전에는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DV7코리아 축구아카데미 발대식 및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또 오후에는 홍대를 방문해 한국팬들과 만남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다비드 비야 이번 방문은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를 딴 축구 아카데미 DV7 설립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야는 전 세계 8개국에 본인의 이름을 딴 축구 아카데미를 설립하고 있으며 7번째 설립지로 한국을 선택했다. 그는 청소년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선물하고자 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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