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교육

건국대 동물병원, 반려동물 무료교육 '펫맘스쿨' 신설

건국대 동물병원, 반려동물 무료교육 '펫맘스쿨' 신설

건국대 동물병원이 처음 개설한 펫맘스쿨 홍보 이미지 /건국대 제공



반려동물 인구 1000만 명 시대, 반려동물 보호자를 위한 '제대로 된' 교육 프로그램이 열린다.

건국대학교 부속 동물병원(병원장 한진수)은 이달부터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고 바람직한 반려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반려동물 보호자를 대상으로 '펫맘스쿨(Pet Mom School)'을 진행한다.

건국대 수의과대학과 건국대 동물병원이 주최하는 '펫맘스쿨'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진행하는 무료 공개강좌로 17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매달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펫맘스쿨'에서는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반려동물 관련 전문 의학지식과 행동심리학, 안과, 내과, 외과, 행동치료, 동물복지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건국대 동물병원 교수진과 현재 개업하고 있는 건국대 수의과대학 동문 병원장들이 직접 무료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제1회 펫맘스쿨에는 이혜원 건국대 3R동물복지연구소 부소장과 박희명 건국대 수의과대학 학장이 강연자로 나서 총 4회에 걸쳐 반려동물과 관련한 강좌를 펼칠 예정이다.

12월 17일 열리는 첫 강의에는 이혜원 부소장이 '강아지와 고양이의 언어이해'를 주제로, 1월 14일에는 '강아지와 고양이의 문제행동과 예방법·치료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박희명 학장은 1월 24일 '반려동물이 과연 암에 걸릴까'를 주제로, 2월 4일에는 '개와 고양이, 무엇이 다를까'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계획이다.

한진수 건국대 동물병원장은 "전문 의료진이 진행하는 '펫맘스쿨'을 통해 유기동물에 대한 잘못된 지식과 인식을 바로잡아 보호자들이 반려동물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학장은 "우리 생활에서 강아지, 고양이 등은 애완동물이라기보다는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반려동물, 즉 하나의 가족이라는 생각이 점차 퍼지고 있다"며 "모든 강의가 무료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참여해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펫맘스쿨'은 매월 새로운 주제와 강연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개강좌를 진행하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강좌별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강좌가 끝난 후에는 펫침대 이불세트, 일체형 배변판 등 경품추천도 진행되며, 장기 프로젝트로 '유기동물 후원사업'도 진행해 버려지고 있는 유기동물의 입양지원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