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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경남은행, 자금세탁방지제도 종합평가 '우수' 등급

BNK경남은행 본점./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금융정보분석원이 주관한 올해 AML(자금세탁방지)제도 이행 종합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AML제도 이행 종합평가는 금융기관의 자금세탁방지제도 이행 수준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AML제도의 원활한 정착과 이행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7년 도입됐다.

BNK경남은행은 ▲STR(의심거래보고) 보고 내용의 충실성 ▲CDD(고객확인제도) 이행 ▲룰관리 및 위험평가등에서 우수하다고 평가됐다.

특히 전 임직원이 '특정금융거래 정보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마련된 규정과 시스템을 준수한 것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준법감시부 이진택 부장은 "AML제도 이행은 투명하고 건전한 금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실천이다. 동 제도의 원활한 정착과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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