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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5년매 매장 1만2000곳 신설…중국에 집중투자

스타벅스, 5년매 매장 1만2000곳 신설…중국에 집중투자

스타벅스 매장 내부 전경. /스타벅스



스타벅스가 5년내 중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1만2000개의 매장을 새로 개설하겠다며 이 중의 절반은 미국과 중국에 들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스타벅스는 중국에 대한 집중투자 의지를 나타내며 향후 중국 시장이 미국 시장을 능가하는 세계 최대 시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7일(CNBC)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미국 뉴욕에서 열린 투자설명회에서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전세계 2만5000개의 매장을 5년내 3만7000개로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스타벅스의 전망이 매우 밝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설명회에서 스타벅스 회장인 하워드 슐츠는 "스타벅스는 아직 성장의 초창기에 있다"며 "스타벅스가 20개 단원을 가진 책이라고 하면 현재 4단원이나 5단원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슐츠 회장은 중국 시장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 그는 "언젠가 중국 시장은 미국 시장을 능가할 뿐만 아니라 스타벅스를 서구에서 가장 성공한 브랜드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중국 내 스타벅스 매장은 118개 도시에 2500개가 들어서 있다. 1만3000개의 매장이 있는 미국 시장에 한참 모자란다. 하지만 성장세는 폭발적이다. 15시간마다 새로운 스타벅스 매장이 들어서는 추세다. 스타벅스는 5개년 계획에서 5년내 중국 내 스타벅스 매장을 200개 도시 5000개 매장으로 늘리겠다고 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내년부터 전세계 매장에서 불용성 단백질이 포함되지 않은 건강식 아침 식사, 유기농 스프,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달걀 요리 등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겠다고 했다. 커피 의존도를 줄이고 음식점화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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