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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금감원, 경기지역 '금융애로수렴 현장간담회' 개최

금융감독원은 7일 경기도 수원에서 '경기지역 금융애로수렴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왼쪽에서 다섯번째부터)서태종 금감원 수석부원장,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은 7일 경기도 수원에서 올해 전국순회 현장간담회를 마무리하는 '경기지역 금융애로수렴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금융소비자와 금융회사 등의 현장 애로사항과 제언을 듣고 그동안의 금융개혁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과제가 논의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보험가입 시 적용되는 직업과 업종을 세분화해달라고 건의했다. 신규 직업군의 경우 손해보험 가입 시 기존의 직업분류 체계상 유사한 직업·업종을 적용하고 있으나, 향후 분쟁이 발생할 소지가 있기 때문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재 '직업분류 및 상해위험 등급표'의 분류체계 등에 대한 개선작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기존 분류체계와 다른 신규 직업·업종을 동 위험등급표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등급에 따른 소상공인대출 소외자를 구제해달라는 의견도 있었다. 현재 소상공인대출의 경우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신용등급 5등급 이상을, 미소금융재단은 7등급 이하를 요구하고 있어 6등급인 소상공인은 지원에서 소외되고 있다.

이에 경기신용보증재단은 6등급 이하의 소상공인 지원 대출 기준과 굿모닝론, 희망특례보증 등 저신용 소상공인 특별 보증상품 등에 대해 안내했다.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통역서비스와 번역자료를 제공해달라는 건의도 나왔다. 결혼이주여성은 금융상품을 비롯해 근로장려금 등 복지제도를 알지 못해 지원받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하다.

금감원은 외국어 금융교육 교재와 '금융민원 상담 3자간 통역서비스'를 소개했고, 경기도청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외국인복지센터 등을 안내했다.

이날 금감원 서태종 수석부원장은 "금융개혁은 경제위기가 상존하는 오늘날의 세계경제시스템 아래서 위기를 이겨낼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이라며 "다가올 2017년엔 대내외 기관과의 소통과 협업을 강화해 시장과 함께하는 금융관행개혁의 기초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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