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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골프

성공적인 복귀 우즈 "내년 풀시즌 소화하고 싶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1, 미국)가 "내년에는 '풀 시즌'을 제대로 소화하고 싶다"고 밝혔다.

우즈는 5일(한국시간)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의 올버니 골프클럽에서 열린 히어로 월드챌린지 골프대회에서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로 출전 선수 18명 가운데 15위를 기록했다. 18명 중 1명이 기권해 실제로는 17명 중 15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우즈는 지난해 8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이후 허리 부상으로 인해 공식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고, 이번 대회에서는 버디만 7개를 낚은 2라운드를 제외하고는 기복있는 플레이를 펼쳤다. 그러나 우즈 자신을 비롯해 미국 현지 주요 골프 매체들은 '성공적인 복귀전'이라는 평이다.

미국 USA 투데이는 "우즈는 2번의 허리 수술을 거치고 약 16개월 만에 공식 대회에 나섰다. 부정적인 것보다 긍정적인 부분이 훨씬 많았다"고 평가했다. 함께 출전한 선수들도 "우스의 스윙은 훌륭했다"며 그의 복귀를 환영했다.

우즈는 경기 직후 "다시 복귀해 경기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런 순간이 오기를 기다려왔고 다시 골프를 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다"며 "긍정적인 부분이 많았다. 그 부분이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즈는 향후 휴식을 취하며 다음 시즌을 준비할 계획이다. 그는 "2주 동안 쉬면서 체중을 되찾을 것"이라며 "훈련을 통해 최상의 상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마음 같아서는 모든 대회에 출전하며 '풀 시즌'을 제대로 소화하고 싶다. 그러나 아직 확정된 대회 출전 계획은 없다"면서 내년 더 많은 대회에 출전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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