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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스켈레톤 윤성빈, 최정상 두쿠르스 꺾고 1차 월드컵 '金메달'



스켈레톤의 '신성' 윤성빈(22)이 2016~2017시즌 첫 월드컵 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다.

윤성빈은 4일(한국시간)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2016~2017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스켈레톤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1분45초86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윤성빈은 월드컵에서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앞서 윤성빈은 지난 2월 열린 2015~2016 월드컵 7차 대회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월드컵 대회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윤성빈은 1차 시기에서 52초84로 1위를 차지했다. 출전 선수 28명 중 두 번째로 스타트(4초58)가 좋았던 그는 시속 139.5km 속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2차 시기에서는 53초02로 3위에 올랐지만, 1·2차 기록을 합산해 반영한 최종 순위는 1위였다.

은메달은 2014년 소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러시아의 알렉산더 트레티아코프(1분45초98)가, 동메달은 미국의 매튜 안토인(1분46초22)이 차지했다.

윤성빈은 지난 시즌 8차례 월드컵에 출전해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고, 월드컵보다 한 단계 급이 높은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걸며 세계 랭킹 2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번 월드컵에서 최근 10년간 최정상을 지켜온 라트비아의 마르틴스 두쿠르스(32)를 넘어서며 국내팬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겼다.

두쿠르스는 지난 시즌 월드컵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1개를 목에 걸었고,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따냈지만 이번 월드컵 대회에서는 1분46초26으로 4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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