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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토트넘vs스완지 5-0, 前·現 감독 "손흥민 엄청난 능력"

사진/토트넘 훗스퍼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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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스완지 5대 0 경기 결과에 토트넘 과거, 현재 감독이 소감을 밝혔다. 특히 손흥민의 1골 1도움 활약에 극찬했다.

4일(한국시간) 손흥민은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래인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와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손흥민은 팀이 1-0으로 앞서나가던 후반 추가 시간 1분 멋지게 날아올랐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슛이 수비 맞고 튀어 오른 공을 환상적인 발리 슛으로 스완지의 골 망을 흔들었다. 또 후반 4분 해리 케인의 골을 도우며 또 하나의 공격 포인트를 추가했다.

이러한 손흥민의 맹활약에 토트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의 슛은) 환상적인 슛이었다. 매우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과거 토트넘을 이끌었던 클라이브 알렌 전 감독도 B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이 믿을 수 없는 슛을 했다"며 "손흥민의 슛은 그의 엄청난 능력에서 나왔다"고 극찬했다.

또 "손흥민의 골로 토트넘이 분위기를 잡았고, 그 결과 대승을 거둘 수 있었다"면서 팀의 5-0 대승이 손흥민의 발 끝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성용(스완지시티)은 발가락 골절 회복 중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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